구석구석 녹색교회 탐방
교회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dream’이 떠올랐다. “자연 속에서 꿈을 꾸자는, 뭐 그런 교회 이름이겠구만” 싶었던 것이다. 물론 그런 의미가 들어 있는 것도 틀린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예산에 내려가는 길에 질문이 생겨 도착 후 물었다. “목사님, 혹시 자연을 하나님께 되돌려 ‘드린다’는 뜻이기도 한가요?” 대답은 ‘그렇다’였다. 오, 이럴 수가! 조금 심심하게 느껴지던 교회 이름이 순간 장엄하게 변하며 새롭게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로마서 8장을 통해 교회 이름의 힌트를 얻었다고 했다. ‘피조물들의 탄식’(롬 8:22)에 귀 기울이는 교회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정말 한국의 모든 교회가 자연드림교회의 모범을 좇아 자연을 하나님께 되돌려 드리는 거룩한 꿈을 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